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에 대해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고 밝혔다.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 및 제재금은 별도로 적용된다.
최 감독은 지난달 25일 K리그1 26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 중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 퇴장명령 불응, 과도한 항의로 5분간 경기지연 등의 상벌규정 위반 행위를 했다.
강원FC 함석민도 출장정지 10경기, 제재금 8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함석민은 지난달 21일 혈중 알코올 농도 0.149%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이와 별개로 이미 K리그 공식경기 출장 60일 금지의 활동정지 조치를 받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