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인근 차로 나무 쓰러져 교통혼잡

입력 2018-09-03 20:43
서울 광화문 주변 자료사진. 뉴시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 폭우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3일 “오후 5시쯤 세종대로 인근 도로에서 가로수가 차로 방향으로 넘어졌다”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폭우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종각역에서 광화문으로 연결되는 3개 차로가 막혀 교통정체를 빚었다. 서울종로소방서는 30여분 만에 쓰러진 나무를 수습했다.

퇴근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후 6시부터 나무로 인한 혼잡은 해소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