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와 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끈 배우 하시은이 9월2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시은은 2일 모처에서 가족과 친적,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일반인 남차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 1월 김태희와 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됐었다.
그는 부케를 받고 1년 9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시은은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김태희와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드라마 ‘두근두근 체인지’로 데뷔한 하시은은 2010년 드라마 ‘추노’에서 뇌성마비 조선여인을 연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또 오해영’ ‘더 패키지’ ‘이별이 떠났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