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일 남동체육관에서 ‘제16회 인천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 간 교류 및 화합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장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치러졌다. 예선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이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배가하는 대표 체육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