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세희와 김선우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근대5종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김세희는 1350점으로 2위, 김선우는 1348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금메달은 1375점을 기록한 중국의 장밍위에게 내줬다.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3회 연속 개인전 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개인전에서 여태까지 거둔 최고 성적은 은메달로 아직 금메달리스트는 배출하지 못했다.
1일 열리는 남자 근대5종 개인전에는 전웅태와 이지훈이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방극렬 기자 extre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