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연세사랑병원,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입력 2018-08-31 17:53
사진 - 부천 연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우측)

부천 연세사랑병원은 30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8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의 엄중한 투표를 거쳐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엄격한 사전조사와 학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하고 수상하는 행사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은 병원 최초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치료 성과를 인정받아,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부문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의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활용해 연골 손상 부위를 치료한다. 시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확인한 다음 최소 절개를 통해 관절내시경으로 손상부위에 천공을 낸다. 이후에 줄기세포 치료제를 도포한다. 시술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으로 짧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는 인공관절과 달리 자기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법으로 초중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와 연골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고령의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치료 대상이 다양하고 1회의 치료만으로 효과가 좋아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

2003년 부천에서 개원한‘연세사랑병원’은 클리닉별 환자 맞춤 치료로 하루 평균 300명 외래환자가 다녀가고, 약 15만명의 환자에게 사랑받았다. 2010년 연세사랑병원(부천점)은 ‘부천 연세사랑병원’으로 병원명을 바꾸고, 최철준·권세광 병원장을 필두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치료를 시행하였다. 올해는 환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과 및 검진센터를 확장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