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한 농수로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오전 11시24분쯤 영광군 백수읍 한 마을 농수로에서 A씨(86·여)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했다.
A씨가 숨진 주변에서는 평소 이용하던 보행보조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빗길을 걷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영광군 한 농수로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8-31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