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다가오는 9월 가을 관광철을 맞아 내국인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도 전역 관광사업체 126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해당 업체 들은 행사기간 중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할인, 기념품 및 경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행사기간 중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숙박업, 렌터카, 관광지, 음식점, 기념품 등을 이용할 경우 업종별로 대규모 할인 혜택과 추가 기념품 등의 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제주의 공항, 항만 및 가을축제 현장에서 제공하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권 상당의 관광상품권이 증정 된다. 제주해녀축제, 용연선상음악회 등 제주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축제가 9월 중 개최 예정으로 이번 이벤트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 업체를 3회 이상 방문하면 1만5천 원 상당의 제주관광이용권도 지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모바일 인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이 이용권은 행사 참여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유도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인터넷(탐나오)상에 행사전용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관광협회는 참여업체 리스트 및 업체별 구매처 링크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상품 예약 및 결재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 및 SNS 온라인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주요도시(서울, 부산, 광주)에 위치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본 행사를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관광객 혜택은 탐나오(tamnao) 사이트 및 어플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