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움직임… 건강한 얼굴과 위험성 적은 브이캣 관심

입력 2018-08-30 09:51

최근 미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연예인과 같이 마른 몸과 완벽한 비율, 아름다운 얼굴만이 아름답다고 생각했지만 현대에는 보다 건강한 것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다. ‘BBC코리아’에서는 <빅사이즈 친구들>을 통해 자기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보디 포지티브’에 대해 역설하였으며, 국내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헬로 마이 핏(Hello, My Fit)’ 캠페인에 자사의 속옷을 착용한 다양한 몸매의 모델들을 등장시켜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에게서 당당하게 아름다움을 찾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렇게 미의 기준이 새롭게 변화함에 따라 성형외과를 찾는 이유도 변화하고 있다. 이전에는 완벽한 비율, 연예인과 같은 외모를 만들어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했다면 지금은 ‘자기 만족’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이 가운데 얼굴 라인 정리와 탄력 증진을 통해 건강한 외모를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안색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브이캣’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브이캣은 불필요한 지방을 감소시켜 처진 얼굴 라인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지만 비수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적어 찾는 이들이 많다.

또한 이중턱, 사각턱, 처진 턱살, 볼살(심술보)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방을 분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방세포수를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프팅 효과를 더해 비교적 빠지기 어려운 턱 밑살과 피부 탄력을 살려 매력적인 브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고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지 않는 안전한 주사이기 때문에 시술 이후 부작용에 대한 부담도 적다. 아울러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과 부기가 적어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닥터손유나클리닉 손유나 원장은 “브이캣은 국소 지방 분해용 주사제 약물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받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건강한 외모를 가꿀 수 있다”며, 의료진을 선택할 때에는 사후 관리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해야만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