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AE에 선제골… 이대로 끝나면 결승 한일전

입력 2018-08-29 23:14 수정 2018-08-29 23:23
일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왼쪽)이 29일 인도네시어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비진을 뚫고 있다. AP뉴시스

일본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선제골을 넣었다.

일본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는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득점 없이 맞선 후반 33분 UAE의 골문을 열었다.

우에다는 앞서 1대 0으로 진땀 승을 거둔 말레이시아와 16강전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었던 공격수다. 일본이 UAE에 승리하면 결승전은 한일전으로 치러진다. 결승전은 다음달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