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대 한국농구연맹(KBL) 총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내고 귀국한 한국 남자 3x3 농구 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총재는 28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3x3 농구 대표팀의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박인태(창원 LG), 안영준(서울 SK), 양홍석(부산 KT)을 만나 격려금을 전했다.
대표팀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 홀 3X3에서 열린 대회 남자 3x3 농구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18대 19로 졌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처음 정식종목이 된 3x3 농구에서 풍족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패기 넘치는 플레이와 투지로 은메달을 따냈다.
KBL은 3x3 남자 농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회삼아 농구 저변 확대 및 인기 회복을 위해 해당 종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