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17개월 만에 최저... 하반기 지갑 더 닫힌다

입력 2018-08-28 13:20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9.2로 으로 전월보다 1.8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부터 석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지난해 3월(96.3)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치(장기 평균)인 100을 밑돌았다. 이날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임대문의 글이 게시된 빈상점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