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 HCMC 개최 눈앞… 40개국·300개 기업 참여 확정

입력 2018-08-27 22:43
www.itehcmc.com


호치민시 국제 관광 박람회(ITE HCMC)가 행사 개최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ITE HCMC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한국 일본 등 40여개국과 여행 관련 기업 300여곳이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도 부스를 마련해 한국의 관광 명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6개국 26곳의 매체도 참여해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호치민시 관광부의 라 꾸옥 카인 부국장은 "초대된 기업은 조직위원회의 자문위원회의 기준에 부합하는 곳으로 구매자에게 높은 품질을 보장할 것”이라면서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멋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E HCMC는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내 최대 국제 여행 행사다. 올해 행사는 베트남 국가 관광청 (Vietnam National Administration of Tourism)이 주관한다. 9월6일부터 8일까지 호치민 7지구의 사이공 전시회·컨벤션 센터(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6~7일은 기업 방문자에게, 마지막 날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itehcm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