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90kg까지 살 찌운 이유 #에이미 #90kg #셀프실험

입력 2018-08-27 16:49
에이미 SNS

방송인 에이미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또 ‘에이미’ ‘90kg’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이데일리 27일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현재 실험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불리는 중이다.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방 분해 효과를 연구 중이라고 했다.

에이미는 “지방 분해 연구를 많이 했는데 내 몸을 통해 검증하려고 한다”며 “갑작스럽게 많이 살찐 사진을 올려 당황하실 수도 있겠지만, 운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건강 등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또 “사진을 올리면서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당당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현재는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한국에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2014년 9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2015년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추방됐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