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주최하는 평화를 노래하는 대중음악 경연대회 ‘2018 유니뮤직레이스’가 본선에 진출한 30팀을 선정하고 이중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을 뽑는 2차 라이브심사를 9월 10일~1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2018유니뮤직레이스는 지난 7월 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를 시작했고, 지난 8월 15일 참가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2018 유니뮤직레이스는 모던락, 재즈, 아카펠라, 국악, 힙합 등의 장르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106개 팀이 참여했으며, 음원과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유니뮤직레이스 1차 심사에서 실력파 보컬트레이너 김성은과 장우람, 퍼커셔니스트 김현준, 가수 겸 작사가인 조동희, 작곡가 겸 프로듀서 표창훈이 주제 적합성, 라이브 능력, 곡의 완성도, 진정성, 대중성을 바탕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1차 심사 결과는 8월 24일 유니뮤직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하는 2차 라이브 영상 심사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유니뮤직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도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국민들의 심사가 결선 진출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유니뮤직레이스 최종 결선 심사는 10월 2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결선 심사를 위한 공연에서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과 돈스파이크, 세계적 기타리스트 김세황, 라이브와 스캣의 여왕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등 심사위원이 2018 유니뮤직레이스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결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와 통일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