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1명이 탄 2t급 어선이 전복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오전 9시55분쯤 여수시 오동도 앞 3.5㎞ 해상에서 여수선적 어선 Y호(2.2t급)가 전복됐다.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이 바다에 표류하고 있던 선장 A씨(65)를 구조했으며, A씨는 해경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어선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 오동도 앞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1명 인근 선박에 구조
입력 2018-08-26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