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 호텔 화재로 18명 사망

입력 2018-08-25 14:47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의 한 호텔에서 25일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다.

헤이룽장성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하얼빈 타이양다오 관광구 룽취안 온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최소 18명이 숨졌다. 불은 7시50분께 진화됐고, 부상자 수는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14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