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9월 개관

입력 2018-08-24 10:11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주니어 스위트 (제주신화월드 제공)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새로운 독자 브랜드 호텔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를 9월 개관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신화관이 프리미엄 가족형 리조트로서 제주신화월드 내 숙박시설 중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YG리퍼블릭과 같은 리조트 내 주요 시설과 가장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제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테마파크와 인접한 호텔로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객실은 슈페리어, 디럭스, 주니어 스위트의 3개 타입 중 선택 가능하며 총 객실 수는 533개다. 주니어 스위트 24실은 전 객실이 워터파크 전망으로 멀리는 곶자왈과 제주 바다까지 내다 볼 수 있다.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스카이풀(제주신화월드 제공)

최상층부에 위치한 ‘스카이풀'은 뛰어난 전망을 갖춘 시그니처 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운영되는 ‘바온탑’에서는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1층에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신화다이닝&라운지’가 운영돼 신선한 제주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존’이 들어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 제공된다.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 메리어트관 및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에 이어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까지 총 4개 숙박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총 객실 수는 2062개에 달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약 250만㎥ 부지에 지난해 4월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시작으로 신화테마파크, 메리어트관 및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YG리퍼블릭, 신화면세점 등 숙박, 레저·엔터테인먼트, 한류문화 공간, 쇼핑시설 등을 아우르는 시설을 개장하면서 새로운 리조트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신화워터파크를 오픈했으며, 2020년 예정돼 있는 럭셔리 호텔 포시즌스 리조트&스파까지 문을 열면 제주신화월드는 총 5개의 프리미엄 호텔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