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알콘 ACE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18-08-24 10:45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은 지난 17일 오후 알콘 Asia Contoura Experts(ACE) 프로그램의 오후 세션을 열어 전 세계 안과전문의의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 아이케어 기업 알콘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비앤빛 안과는 한국 시력교정안과의원의 대표 자격으로 단독 세션을 맡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수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ACE 프로그램에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안과 전문의 30여 명과 한국의 라식, 라섹 노하우와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하는 미국, 호주 독일의 연구원 20여 명이 모여 컨투라비전(Contoura) 라식, 라섹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초청 연사이자 좌장을 맡은 비앤빛 류익희 대표원장(안과전문의)은 “사람마다 지문, 얼굴생김새 등이 모두 다르듯, 시력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각막 역시 모두 다르다”며 “저마다 다른 각막 모양, 두께, 고위수차를 데이터화하고, 환자의 직업, 라이프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술할 때 시력의 질(Quality of Vision)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비앤빛 안과에서는 전문 상담사와 안과전문의가 개인의 조건과 생활습관을 심도 있게 고민해 계획을 세우고 수술을 진행한다”고 말해 전세계 안과전문의와 알콘 연구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만의 안과 전문의 Dr. Pai는 “아시아 각국의 안과 전문의 사이에서도 컨투라비전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비앤빛 안과가 각막지형도 기반 절삭(Topography-guided ablation)이라는 ‘맞춤형 라식, 라섹’으로 유명해 ACE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더 선명하고 깨끗한 시력의 질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비앤빛의 노하우를 공유 받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컨투라비전 라식, 라섹은 2013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수술 중 하나로, 알콘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미 52,000명이 수술을 통해 깨끗하고 선명한 시력을 유지하고 있다. 비앤빛 이인식 대표원장(안과전문의)는 “우리 몸의 상태가 어떤지 알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듯이, 각막 역시 어떤 상태인지 알려면 각막지형도 검사를 비롯한 60여가지 검사가 필수적이다. 특히 정확한 각막지형도 검사가 수술 후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각막지형도 검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검안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 안과는 지난해 최신 버전의 각막지형도 측정기인 ‘바리오(VARIO)’를 도입하고 수술 후 빛 번짐에 예민한 수술자에게 더 선명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비앤빛 이인식 대표원장은 “비앤빛 안과의 모든 안과전문의들은 직접 라식, 라섹을 받았기에 수술 후 작은 불편함이 일상생활의 큰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컨투라비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직업, 눈 조건을 모두 고려한 수술을 받는다면 100세 시대에도 충분히 높은 시력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