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입대 “고맙다 마음 받아간다”…짧은 머리 사진

입력 2018-08-24 10:06

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24일 군입대를 앞두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윤두준은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다. 마음 받아간다”라는 인사와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엔 머리를 짧게 자른 윤두준의 모습이 담겼다.

동료 멤버들도 같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윤두준을 향한 메시지를 적었다. 이기광은 “내 친구 두준이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리더로서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이제 조금은 내려놓고 군인으로서 군 생활 잘하고 잘 먹고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 건강히 다치지만 않고 얼른 다시 만나서 즐겁게 다시 시작하자”라고 썼다.

용준형도 “역시 우린 같이 있으면 웃을 수밖에 없구나. 곧 만나자 사랑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최근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응시한 윤두준은 21일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서 3일 뒤인 이날 입대하게 됐다. 윤두준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비긴즈’는 그의 갑작스러운 입대로 당초 16회에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14회 조기 종영을 하게 됐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