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충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을 주제로 전국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특집방송, 환영리셉션과 개막식, 환영의 밤 행사, 학술행사, 체육행사 등이 펼쳐진다. 바리스타 체험, 충주라이트월드 관람, 조정체험, 시티투어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기간 행사장 내에는 농·특산품 및 농기자재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14만 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한마당 축제로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고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농업경영인 3만명 충주에 집결
입력 2018-08-24 09:58 수정 2018-08-2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