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태풍 영향으로 24일 오후 3시까지 강풍이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석축 붕괴우려 높은 4가구 14명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 2가구 10명은 마을회관으로 옮겼으며, 또다른 2가구 4명은 친·인척집으로 일시 대피했다.
또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살고 있는 혼자 사는 노인 등 27명에 대해 이주 조치했다. 안양시 2명, 파주시 10명, 인천시 11명, 양평군 4명이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 비상근무인원은 도청 36명을 비롯 소방 3977명, 시·군청 3557명 등 모두 7570명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