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지 클루니가 포브스지 선정 올해 최고 수입 배우 리스트에서 2억3900만 달러(2800억원·세전 기준)을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클루니는 2013년 기업가 두 명과 함께 설립한 카사미고스 테킬라를 통해 큰 소득을 올려 히트 영화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 수입 집계에는 스크린 출연료 및 영화 이외 소득도 포함된다.
드웨인 존슨이 1억24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존슨은 소셜 미디아 팔로우 덕분에 큰 프로모션 계악금을 챙겨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소득을 올렸다. 3위는 8100만 달러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으며 크리스 헴스워스 6450만 달러, 재키 찬(성룡) 4500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