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의 한 저수지에서 40대 남성이 저수지에 빠져 실종됐다.
23일 오후 6시23분쯤 담양군 고서면 한 저수지에서 A씨(46)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잠수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지고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찾지 못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뒤 수영을 하고 싶다고 한 뒤 저수지에 들어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날이 밝는 즉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담양 한 저수지에 40대 남성 빠져 실종···경찰 수색
입력 2018-08-23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