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1t 화물차 두대 정면 충돌···2명 사망, 1명 부상

입력 2018-08-23 16:57 수정 2018-08-23 17:14
전남 담양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 두 대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오후 3시24분쯤 담양군 대덕면 성곡리 마을 앞 도로에서 1t 화물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화물차 운전자 A씨(57)와 B씨(59)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가 운전하던 화물차에 동승한 C씨(53)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앙선을 넘은 화물차 한 대가 맞은편에서 오던 또 다른 화물차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