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문가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장민과 함께한 첫 미스퀸코리아 진행. 완벽하진 않았지만 완벽한 팀이었다”고 적었다. 사진 2장도 첨부했다.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찍은 독사진과 대회장에서 장민과 찍은 사진이었다. 장민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스페인 출신 모델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018 미스퀸코리아 선발대회 진행을 맡았다.
미스퀸코리아는 국제미인대회인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수프라내셔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후보를 뽑는 자리다. 이번에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시어터에서 열렸다. 후보는 33명이었다. 경선 결과, 이은비 백지현 조아가 각각 미스슈프라내셔널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에 나가게 됐다.
문가비도 미스월드코리아 출신이다. 2011 미스월드 비키니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그는 이후 온스타일 ‘겟잇뷰티’ tvN ‘토크몬’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문가비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25만명이 넘는다. 그는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일상 사진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