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여행간 게 잘못인가?” 엘제이가 류화영 사생활 사진 방출하며 쓴 글

입력 2018-08-23 08:13 수정 2018-10-23 08:44

방송인 LJ(이주연‧41)가 배우 류화영(25)과 찍은 사진과 동영상 등을 대량으로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인 LJ는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류화영의 사진과 영상을 여러 개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제 여자친구랑 여행간 게 잘못인가” “필요하심 첨부자료 보내드릴께요”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려요” “류화영 호캉스 하얏트”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 등의 글을 남겼다.




이런 게시물에 류화영씨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씨가 댓글로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항의했다. 류씨는 “다들 오해한다. 왜 이런 사진을 올리냐. 허락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자꾸 괴롭히냐”고 했다. 그는 또 “부모님도 인스타그램 보는데 저희한테 연락온다.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만한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얼마 후 류씨는 댓글을 삭제했다. 많은 네티즌은 본은 동의 없이 무단으로 공개한 것은 잘못 이라고 지적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몰래카메라는 범죄”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응원한다. 예쁜 사랑해라”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