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 기계체조, AG 단체전 동메달 획득

입력 2018-08-22 20:17 수정 2018-08-22 20:24
박민수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케마요란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안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솔 이혁중 박민수 이준호 이재성으로 이뤄진 한국은 22일 자카르타의 JI엑스포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승에서 합계 247.400점을 기록해 중국(260.950점) 일본(248.55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한솔이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케마요란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링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체조 단체전은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마루 등 6개 종목 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종목당 3명의 선수가 나선다.

한국은 철봉에서 41.950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4개 종목(마루, 안마, 도마, 링, 평행봉)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최종합계 247.400점으로 일본(248.500점)에 1.150점 뒤져 동메달을 확정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