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 에페 동메달, AG 단체전 4연패 무산

입력 2018-08-22 17:32
뉴시스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이 에페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상영(25·울산광역시청), 정진선(34·화성시청), 박경두(34·해남군청), 권영준(31·익산시청)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22일 자카르타 컨번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41대 45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대표팀은 대회 에페 단체전 4연패에 도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한국 남자 에페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3회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준결승에서 일본을 45대 2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라이벌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