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브라켓이 부담된다면, 설측교정으로 해결 가능해

입력 2018-08-21 17:15
사진제공 =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요즘 시대라면 누구나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외모지상주의’ 시대이다. 그만큼 외모에 대한 지위가 시대가 지날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말로도 해석되는데, 실제로 우리나라의 성형외과가 전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을 만큼 우리나라 자체에서 세련된 외모를 가진다는 것은 큰 관심사이자 무기이기도 하다.

이런 외모에는 치아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볼 수 있는데, 치아가 비뚤어지거나 툭 튀어나온 등의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다면 외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부정교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요즘은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치아교정은 일반적으로 단순히 심미적인 개선을 위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치아 기능 즉 맞물리지 못했던 부정교합으로 인해 기능이 낮아졌던 저작기능,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교정 중 겉으로 드러나는 교정장치는 심미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고안된 교정 방법이 바로 심미교정인데, 요즘은 이 중에서도 치아 겉면이 아닌 안쪽면에 교정장치를 부착하여 겉에서 볼 때에 교정장치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설측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중에서도 일반적인 설측교정의 단점을 보완하여 연구된 방법인 인코그니토 교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 설측교정이라 하면 치아 겉면이 아닌 치아 안쪽에 교정장치를 부착하기에, 발음상에도 불편을 주며, 잇몸 상에도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인코그니토 설측교정은 개인의 치아에 맞춤형으로 제작되기에 심미적인 장점을 가지면서도, 장치의 높이가 낮아 혀걸림이나 발음 문제가 적은 편이며, 치아면 전체를 감싸 진행되기에 기존 설측교정보다 교정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교정이다.

이렇게 다방면으로 장점이 있는 만큼 이 교정은 인증된 교정전문의에게 받아야 비로소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아시아에서 단 2명만이 인정받은 인코그니토 국제강연자 허재식 원장은 “최근 교정 중에도 교정장치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심미교정 설측교정에 대한 관심이 오른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에 교정관련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만큼 오랜 경력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활동을 많이하는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치과를 선택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유리할 것”이라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