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팀 코리아’] 여자 농구, 8강 진출 확정

입력 2018-08-20 16:31 수정 2018-08-20 16:33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단일팀이 20일 오후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의 농구장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A조 조별리그 3차전 여자농구 단일팀-인도의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짓자 남북 코치진과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단일팀)가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20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의 농구장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A조 조별리그 3차전 여자농구 단일팀-인도의 경기에서 104대54로 완파했다.

단일팀은 조별리그 3경기 2승 1패가 돼 3전 전승인 타이완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8강 진출이 확정된 단일팀은 오는 21일 카자흐스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의 8강 토너먼트 일정은 26일부터 시작된다.
우리측 박혜진(5)과 북측 노숙영(12)이 20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A조 조별리그 3차전 여자농구 단일팀-인도의 경기에서 협력 수비를 하고 있다.

북측 장미경이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북측 노숙영이 공을 선점하고 있다.

남측 임영희(11)와 북측 장미경(7)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박혜진이 블로킹하고 있다.

북측 노숙영이 수비하고 있다.

'쓰담쓰담' 우리측 김소담(13)이 북측 장미경(7)을 격려하고 있다.

북측 장미경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코리아는 장미경의 활약 속에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사진 위 순서대로)남북 선수단이 함께 응원하고, 안타까워하고 , 기뻐하고 있다. 코리아는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우리측 강이슬(1)과 북측 장미경(7)이 경기에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히잡을 두른 인도네시아 여성들이 남북 단일팀을 응원하고 있다.

'원코리아' 남북 공동응원단이 환호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단일팀이 경기를 마친 뒤 열광하는 원코리아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단일팀은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cyberco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