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결혼한다… 띠동갑 연극배우와 10월 21일 화촉

입력 2018-08-20 10:58

배우 유재명(45)이 10월 21일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간스포츠 20일 보도에 따르면 유재명은 5년여간 교제해 온 띠동갑 연극배우와 서울 모처에서 10월 21일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명이 연극 무대를 연출하던 당시 예비 신부는 조연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을 맺어 5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유재명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그는 “결혼에 생각을 늘 가지고 있지만 여자 친구에게 부담을 주기는 싫다. 나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 친구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여자 친구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고 말했었다.

유재명은 부산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해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JTBC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