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숲여행’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전남 담양군에 방문해 죽녹원·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진도군 울돌목, 운방산림 및 관매도 등을 탐방한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이며 희망자는 위탁기관인 ‘THE 관광연구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유료다.
산림청은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수기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10월에는 양구 펀치볼 지역으로 숲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며 “다양한 숲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