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몬스터’ 류현진, 22일 세인트루이스전 출격

입력 2018-08-20 08:46

‘코리언 몬스터’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31)이 2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LA 다저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세인트루이스와 홈 3연전을 치르는데 류현진은 3연전 중 2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세인트루이스 상대 성적은 준수하다. 4차례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 1.50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부상 복귀 후 첫 승이 기대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복귀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가 이어진다면 선발 투수진에 안착할 수 있다. 다저스와 6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 만큼 잦은 부상에서 벗어났음을 제대로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