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대표 신인철 목사)는 지난 17~20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거룩’이란 주제로 지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년만에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 일본 몽골 병원선교회 회원 78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병원선교회 명예회장 황찬규 목사는 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면서 선교 비전을 제시했다.
신인철 대표는 “기독 의료인들이 병원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제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선교를 통한 극동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자”고 독려했다.
참석자들은 병원선교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차기 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 콘퍼런스는 2년후 한국에서 개최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