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근황이 포착됐다.
노 전 아나운서는 남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16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전 아나운서는 단아한 색상의 한복을 차려 입고 있었다. 그는 흰색 저고리에 옥빛 치마를 입었다. 지난해 같은 날 입었던 한복과 치마 색상만 조금 다를 뿐 디자인은 비슷하다.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예능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방송생활을 중단하고 가정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