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둘째 딸 코우키(15·본명 미츠키)의 연에게 데뷔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는 16일 방송된 니혼TV ‘정보 라이브 미야네 가게’에 출연해 최근 모델로 데뷔한 딸을 응원했다.
키무라 타무야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딸을 응원해주는 것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지해줄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라고는 절대 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연예활동을 계속 하는 것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고 응원했다.
아울러 “딸은 모델로 데뷔한 뒤에도 변함없는 모습이다. ‘대장부’다 싶었다”며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딸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3년생인 코우키는 지난 5월 데뷔해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코우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또래에 비해 훨씬 큰 170cm의 신장을 가졌다. 또 가수 출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플루트와 피아노는 물론 작곡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9일 코우키는 인스타그램에 “이태리를 대표하는 세계적 주얼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행복하다”며 데뷔 3개월 만에 명품 주얼리 브랜드 B사에 모델이 된 소감을 전했다.
박태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