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횡포’ 혐의 전 대구식약청장 기소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8-08-15 12:35
국민일보 자료.

대구 성서경찰서는 직위를 남용, 직원들에게 갑질을 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전 대구지방식약청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고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갑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청은 A씨의 비위에 대한 자체감사 후 최근 A씨를 직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