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줍다가’ 경운기와 추돌 70대 숨져

입력 2018-08-15 10:33
15일 오전 7시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도로에서 A씨(31)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경운기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B씨(78)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승용차 운전석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줍다가 경운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