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기림의 날’ 맞아 ‘위안부’에 대한 관심 촉구

입력 2018-08-14 18:02
전효성. 뉴시스

가수 전효성이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날이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피해를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기도 하다.

전효성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8월14일. 91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많은 관심으로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전효성은 평화의 소녀상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전효성뿐만 아니라 설리, 안현모, 송은이, 김숙 등도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