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 영동군 용화면 휴양림길 조동교회에서 서울 남대문교회(담임목사 손윤탁)가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삼계탕 마을잔치를 열었다.
지난 13일 부터 3일간 자매교회인 충북 영동군 용화면 휴양림길 조동교회(담임목사 홍다복)에서 단기선교활동 중인 남대문교회 선교팀은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가 구분되는 민주지산 아래 산골마을인 상촌리마을, 조동산촌마을, 안정리마을 등 3개 마을 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마을잔치를 열었다.
40명으로 구성된 남대문교회 국내단기선교팀은 주민 대부분이 노령층임을 감안해 내과 전문의가 건강상담, 전등교체, 미용봉사를 하면서 주민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했다. 또 40여 세대의 방충망을 수리,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