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떠오르는 ‘예능 보증수표’ 빅뱅 승리와 마마무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6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종합편성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냉부해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365%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4%)보다 0.36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승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승리는 셰프들에게 ‘승츠비 파티 요리’와 ‘충성! 형들의 휴가 특식을 명 받았습니다’를 주문했다. 그는 사업과 예능을 아우르며 ‘승츠비’로 불리고 있다.
특히 승리는 희망 시청률을 언급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유난히 방송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23%가 최고다”며 “23% 정도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비슷한 것”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김수현 씨와 제가 다를 게 뭐가 있나 싶다”고도 했다.
이어 MC들은 역대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1위가 태양이었고 2위가 GD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승리는 “냉장고를 부탁해 이번 방송은 겸손하게 13% 정도 본다”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원은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