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도시 타악 드림팀 스페셜K 은상

입력 2018-08-14 00:25
제6회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본선 국악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소속 평화도시 타악 드림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13일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은 수상팀들이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13일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에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소속 평화도시 타악 드림팀 박진현씨(오른쪽 두번째)와 박혜림씨(오른쪽 첫번째)가 북악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본선 경연 국악부문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청년 사물놀이패 ‘드림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14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 www.dpnews.or.kr)에 따르면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에서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를 완성한 ‘드림팀’이 영예의 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발달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상으로 평가됐다.

‘드림팀’은 지난해 동상을 수상한 뒤 한울소리 박창규 예술감독의 지도를 받아 팀 인원을 4명에서 5명으로 늘려 지난해와는 또다른 차원의 감동을 선사했다.

‘드림팀’은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인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내가 당신뒤에’ 공연에서 이번 은상 수상작을 선보이게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