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최선아 득남 “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18-08-13 18:25

그룹 SG워너비 이석훈과 발레리나 최선아 부부가 아들을 낳았다.

이석훈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득남소식을 알렸다. 이날 스타in 보도에 따르면 최선아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모처 병원에서 남아를 출산했다. 남편 이석훈이 크게 기뻐하며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석훈이 오늘 오후 4시 30분경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이석훈은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석훈을 비롯해 가족들은 귀한 생명을 맞아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며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2월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SG워너비의 곡 ‘탄생’ 가사와 함께 “자식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썼던 곡이다. 이제 직접 부를 수 있게 돼서 너무나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로 인연을 맺어 4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