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H.O.T.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입력 2018-08-13 17:24

그룹 H.O.T.(Highfive Of Teenagers)가 10월,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주최 측은 “H.O.T.가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콘서트를 진행한 후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요청이 들어왔다”라며 “이번에 멤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1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총 다섯 장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아이돌 팬덤 문화의 시초 격이다.

티켓 오픈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