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넥 원피스’ 입고 허공 응시… 마네킹 미모 뽐낸 조세휘

입력 2018-08-13 17:21
이하 조세휘 인스타그램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조세휘(26)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12일 인스타그램에 “특강 끝나고 시켜 본 빙수. 신의 한 수”라며 “맛있어”라고 밝혔다.

사진 속 조세휘는 이마가 드러나도록 머리를 묶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양손에 숟가락을 들었고, 마치 마네킹 같은 자세를 취했다.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원피스와 커다란 귀걸이가 눈에 띈다. 그는 짙은색 아이섀도를 칠해 눈매가 깊어 보이게 강조했다.

이 사진에는 “정말 예쁘다” “세휘씨만 눈에 들어온다”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좋아요’는 13일 오후 5시10분 기준 1754개에 달한다.


조세휘는 지난 11일 민낯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민낯 맑음”이라며 피부 관리를 받은 후 안색이 환해졌다고 말했다. 화장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완벽한 미모에 네티즌들은 “민낯도 정말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세휘는 2014년 미스코리아 미스경기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2016년 열린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다. 이는 국제 미인대회인 미스 유니버스에 나갈 한국 대표를 뽑는 자리다. 조세휘는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지만, 올해 1월 열린 미스 유니버스에서는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