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와 다이아의 주은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티브이데일리는 13일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육성재와 주은이 지난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금까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9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아이돌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 순식간에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 매체에 “현직 아이돌인 두 사람 모두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도 틈틈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데이트에 지인을 대동하는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은 숨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은 측 관계자는 13일 “주은과 육성재가 연인 관계인 것은 사실이다.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육성재 소속사 측은 “방금 막 기사를 접했다. 확인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육성재는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은은 지난해 4월 다이아 멤버로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9일 새 미니엘범 ‘Summer Ad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재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