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공사현장서 인부 5명 시너 흡입 병원 이송

입력 2018-08-13 15:25
부산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지하 방수작업 중이던 인부 5명이 시너를 흡입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3일 오전 9시57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방수작업 중이던 이모(65)씨 등 남여 인부 5명이 시너를 흡입했다.

이들은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의식이 있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