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새 멤버는 ‘원흠’… 참 한결같은 조빈의 취향

입력 2018-08-13 14:29

남성듀오 노라조가 3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새멤버는 원흠으로 전 멤버 이혁과 놀랍도록 비슷한 외모를 자랑해 화제다.

노라조 소속사 마루기획은 21일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새 멤버 원흠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2007년 데뷔한 원흠은 2009년부터 3인조 보컬그룹 린가왕자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3년부터는 한중일 합작그룹 JAM 멤버로도 활약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프로듀서,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소속사 마루기획 관계자는 “원흠은 10년 동안 다방면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노라조의 음악에도 잘 녹아들었다”며 “노라조의 새 멤버로 맹활약을 펼칠 원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라조의 신보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