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입력 2018-08-13 14:12 수정 2018-08-13 14:15
13일 충북 충주시청 광장에서 루게릭병 환자돕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조중근 충주시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용학 충주시의원(왼쪽부터)이 시원한 물 세례를 받고 있다. 충주시 제공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과 충주시의회 조중근 의원, 정용학 의원이 13일 오후 충주시청 광장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방식으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시작됐다.
13일 충북 충주시청 광장에서 루게릭병 환자돕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조중근 충주시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용학 충주시의원(왼쪽부터)이 시원한 물 세례를 받고 있다. 충주시 제공

찬 얼음물이 몸에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조 시장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했다”며 “충주시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